기도 & 참여
ㅈ 안에서 평강의 문안인사 드립니다.
** 앞으로 소식지에서 저희가 사역하는 지역을,
보안상 이유로 "샬롬구리"로 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인도 현 정부의 대법원장이 청년들을 바퀴벌레로 비하하는 발언을 하여, 실업과 구직난으로 고통받던 인도 청년들이 분노하여 '나도 바퀴벌레다'라는 자기 풍자성 게시물이 SNS에 퍼졌습니다. 이에 현 여당인 '인도 국민당'(BJP)의 이름을 패러디하여, '바퀴벌레 국민당'(CJP)이라는 가상 정당이 만들어 졌는데, 이 모임이 인도 수도인 델리를 중심으로 강력한 현실 정치운동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계기는 국가의대입학시험(NEET)의 시험지 유출 부정부패 사건이 터지면서부터입니다. 델리뿐 아니라 웨스트 벵갈의 캘커타와 살롬구리에서도 시위가 있었습니다. 결국 '바퀴벌레 국민당'(CJP)과 청년들의 거센 시위에 밀려 입시 파동의 책임자였던 인도 교육부 장관이 7월말 사임하게까지 되었습니다. ㅎㄴ님께서 인도 젊은 청년들의 어려운 상황을 굽어 살펴 주시고, 인도 위정자들과 정치와 교육에 ㅎㄴ님의 공의가 바로 세워지도록, 인도 청년들이 예ㅅ님 안에서 인생의 참 소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ㄱ도해 주세요.
저희가 후원하던 '샬롬구리 고아원'에서 자라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로자 자매는 7월1일부터 아리랑 식당에서 정식으로 일하기 시작했고, 룻 자매는 대학을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그 고아원이 인도 정부에 정식 등록된 고아원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웨스트벵갈 정부가 인도국민당(BJP)로 바뀌면서, 샬롬구리에 있는 기ㄷ교 고아원 3곳의 미성년 아이들 모두를 갑자기 정부 보호소로 데려갔습니다. 이 정부는 고아 아이들이 사랑과 말씀과 ㄱ도로 자라, 모두 신실한 기ㄷ교인들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조치를 취한 정부의 명분은, 미성년아동보호(?)를 위해 고아들의 생물학적 친인척의 확인 싸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인데, 신생아 때 버려져 고아원에 입양된 아이들에게 그런 확인 싸인을 어떻게 받을 수 있겠습니까?! 올해 유치원에 입학하여 재밌게 학교를 다니던 해맑던 '사무엘'(남 5세)도 생물학적 친인척의 확인 싸인을 받을 수 없어, 지금 보호소에 갇혀 학교도 갈 수 없고, 정부의 강제 입양절차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상 기독교 고아원에 대한 탄압입니다. 보호소에 감금된 아이들이 속히 되돌아 올 수 있도록, 혹시 새롭게 입양되더라도 믿음의 가정에 입양되도록, 샬롬구리 3군데 고아원 사역자들에게 하늘의 격려가 임하고 이 상황을 극복할 힘을 주시도록 위해 ㄱ도해 주세요.
샬롬구리에서 약13~14년 BAM 사역을 해 오던 한 가정이, 이번 7월달에 비자가 거절되어 사실상 비자발적 철수를 당하는 일이 또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이 일이 발생하기 몇달 전 그분들의 사업장에 협력하고자, 또 다른 ㅅㄱ사 가정이 합류하여 그 BAM 사역은 계속 지속될 수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추방 소식에 샬롬구리의 남겨진 ㅅㄱ사들은 적잖은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ㅅㄱ사가 보안을 위해 사업을 하고 있어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현실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웨스트 벵갈의 주(state) 정부가 BJP로 바뀌고 난 후부터, 현지 인도 사역자들과 외국인 ㅅㄱ사들에게 위기를 알리는 경고등이 깜박이는 것 같습니다. 현재 이곳은 외국인은 물론, 인도인이 인도인에게 전ㄷ지를 나눠주는 것 조차 금지되고 감시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ㅂ음 전ㄷ에 제약받고 있는 이 때를 보고, 샬롬구리 인도인 사역자들은 자성과 자구책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회개하며 ㄱ도해야 할 때라고 자브랄리 산집 ㅁㅅ님은 말합니다. 비르빠라의 평신도 사역자들은 사회복지와 같은 방법으로 ㅅㄱ 전략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고 보니 틀린 말이 하나 없습니다. 위축되어 뒤로 물러나 있을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ㅎㄴ님께 ㄱ도하며 적극적으로 지혜를 구해야겠습니다. 인도인 성도들과 사역자, 그리고 저희와 같은 외국인 ㅅㄱ사들이 보호되고, 오히려 내적인 부흥이 일어나도록, 새로운 ㅂ음 전ㄷ의 돌파구가 열리도록 ㄱ도해 주세요.
이번 7월 달 저희 지역에 두 개의 방문팀이 다녀갔습니다. 감사하게도 두 팀 모두 안전하게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복귀하였습니다. 두 팀의 일정을 준비하면서 이런 내면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 지역은 자유롭게 ㅂ음을 전할 수 없는 상황인데, 단기팀이 어떻게 복ㅇ을 전할 수 있을까?' 그래서 현장 모임마다 보안에 많은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두 팀 모두 노래와 율동으로 인도의 어린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 주었고 '왕관'이나 '손부채'를 꾸미는 활동을 통해, 전해야 할 메시지를 지혜롭게 전달했는데, 아이들도 너무 행복해 했고, 저도 큰 은혜를 누렸습니다. 이미 잘 모이고 있는 학교와 ㄱ회에는 이번 팀의 방문이 큰 격려와 축제의 시간이 되었고, 개척해야 하는 당가빠라나 고쉬푸코르 같은 지역에서는 이번 팀의 방문이 사역을 위한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고쉬푸코르 벧엘 ㄱ회의 경우, 3~4명 모이던 주일학교 학생들이, 팀의 방문 이후 8~10여명의 아이들로 늘어났고, 그들이 이제는 매주일마다 주일학교에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멀씨'(Mercy) 자매가 전해 주었습니다. 인도인 성도들뿐만 아니라 불신자 어린이들에게, 이번 두 한국 방문객들과의 만남이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도록, 그래서 예ㅅ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자리로까지 이끄는 원동력이 되도록 ㄱ도해 주세요.
한국 단기팀의 방문은 인도 어린이들에게만 격려가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희 둘째 딸 주하에게도 매우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주하가 다니는 인도 현지학교에는 주하가 유일한 외국인이랍니다. 게다가 샬롬구리에 있는 ㅅㄱ사님들의 자녀들이 주하를 제외하고 모두 남자 동생들입니다. 그런데다가 7학년이 된 주하에게 이제 막 사춘기가 찾아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런 주하에게 방문해 오신 팀원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귀기울여 주니, 말 수가 줄어들었던 주하가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자기가 그린 그림들을 열정적으로 소개하는 겁니다. 사춘기 소녀를 향한 팀원들의 배려에 감사했습니다. 한편, 두번째 방문팀이 수학학원 학생들에게 사역을 할 때, 부채에 '사랑', '행복'이라는 한글을 쓰고 꾸미는 활동을 했었는데, 그 학생들 중에 주하네 반 여학생이 있었나 봅니다. 이번 한국인팀의 방문으로 인해, 주하와 그 인도 여학생이 가까와 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둘째딸 주하가 샬롬구리의 인도학교에 잘 적응하고 좋은 믿음의 친구들도 생길 수 있도록, 이제 12학년인 첫째딸 하음이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하게 고3의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ㄱ도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저희 아리랑 스탭 '보아즈' 형제를 위한 ㄱ도요청을 드립니다. 코로나 사태 전에 심장병으로 거의 죽음에 이르렀다가 스턴트 삽입하는 수술을 받아 소생한 경험이 있는 형제입니다. 이번에 그 부분을 다시 보완하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열감기에 걸려 회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아즈 형제가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건강이 회복되도록, 이번 수술로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도록, 수술에 필요한 재정이 마련되도록, 수술 후 오는 11월에 저희 스텝 가운데 '맘따'라는 자매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복된 믿음의 가정을 세울 수 있도록 ㄱ도해 주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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